나의새벽은차한잔으로시작된다후기1 나의 새벽은 차 한잔으로 시작된다_임영하 지음|차처럼 순한 책. 나에게는 '새벽 로망'이 있다. 동트기 전 5시쯤 일어나 자리를 정돈하고 가볍게 세수를 해 정신을 깨운 다음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왜인지 모르겠지만, 모두가 깨어있는 시간은 마치 숨을 크게 '흡'하고 들이마시고 물속에 잠수해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시간이 오후를 향해 갈수록 숨 쉴 수 있는 산소가 점점 부족해진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어서야 수면 위에 올라 숨을 내쉬어 보지만 눈도 코도 뻑뻑해 금세 까무러친다. 모두가 잠든 아직 하루가 시작되지 않은 시간. 새벽은 고요하다. 그리고 나의 깨어있음을 누구도 알아채지 못한다 그제야 숨이 편히 쉬어진다. 새벽의 마법인가. ♣저자 소개_임영하 지음책의 저자는 대기업에서 소비 트렌드, 사람,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2.. Reading Books/자기계발 2025. 2. 20.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