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몰입하는시간필사1 온전히 몰입하는 시간_김영아 <필사 책 추천> 나는 내 글씨체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성인이 된 이후로 본 내 글씨체는 '애들 글씨체'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좀 더 어른스러운 글씨체를 가지고 싶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어쩌겠나. 글씨체는 지문처럼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데 나는 글씨도 마음도 아이인가 보지. 내 글씨가 마음이 안 드니 당연히 나에게 종이에 글을 쓴다는 것은 곤욕이었다. 내가 내 글씨를 봐야 한다는 곤욕. 그런데 어쩌자고 필사 책을 샀을까? 하하.필사의 좋은 점은 귀에 딱지가 지도록 너무 많이 들었다. 그래서 필사를 꼭 하고 싶었다. 그런데 처음 하는 필사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마음에 담아두고만 있었는데 도서 블로그에서 '온전히 몰입하는 시간' 필사책에 대한 리뷰를 보게 됐다.. Reading Books/독서·글쓰기 2025. 1. 10. 더보기 ›› 이전 1 다음